학회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세상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과학, 경제학, 법학, 사회학 등 여러 분과학문들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일부는 각각의 분과학문들이 채워주지 못하는 학적 욕구를 철학에서 구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수업에서만 배우는 철학으로는 부족하다고 혹은 어떻게 철학 공부를 시작할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철학과 대학원에서는 철학함을 함께 배우고자 하는 학부생들을 위해 학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학회들(서양고전철학 / 칸트와 독일이상주의 / 현상학과 실존주의 / 사회철학 / 프랑스 철학회)이 있으니 관심있는 학부생들은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분과 소개
　

◈ 서양고전철학 [게시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중심으로, 서양 철학과 문명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희랍철학과 문화에 대한 공부를 통해 서양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01년도에는 플라톤 『향연』, 『파이돈』을, 2002년도 1학기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읽었고. 2학기에는 플라톤의 『에우튀프론』을 읽었습니다. 2003년 1학기에는 『크리톤』을 읽습니다.

▷ 2001-1학기 공부 내용: 플라톤 『향연』

▷ 2001-2학기 공부 내용: 플라톤 『파이돈』

▷ 2002-1학기 공부 내용: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 2002-2학기 공부 내용: 플라톤,『에우튀프론』

▷ 2003-1학기 공부 내용: 플라톤,『크리톤』

▷ 2004-2학기 공부내용 : 플라톤,『알키비아데스 I』

※ 연락처
임성진(017-642-7455,limsj20@hanmail.net)

　

　

◈ 칸트와 독일이상주의 [게시판]

우리 학회에서는 칸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자신이 철학을 학으로서의 안전한 기반 위에 정초하려 했던 사람이 칸트입니다. 그는 『순수이성 비판』,『실천이성 비판』,『판단력 비판』의 3부작을 통해 인간 이성을 비판함으로써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답하려 했던 계몽주의자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그와 대화한다는 것은 이미 하나의 흘륭한 철학적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저희 분과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칸트의 『프롤레고메나』를 공부했으며 올 해도 이어서 공부할 생각입니다.

▷ 2001-1학기 공부 내용: 칸트, 『프롤레고메나』

▷ 2001-2학기 공부 내용: 칸트, 『프롤레고메나』

▷ 2002-1학기 공부 내용: 칸트, 『프롤레고메나』계속

임마누엘 칸트, 『형이상학 서론(Prolegomena zu einer jeden Kunftigen Metaphysik, die als Wissenschaft wird auftreten konnen)』
번역본은 『실천이성 비판』(최재희 역, 박영사)의 「철학서론」부분입니다. 우선은 이 번역본을 함께 읽을 예정이고, 참여자들의 의사에 따라 독일어 원전도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독일어 기초 문법도 함께 공부할 것이므로 독일어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자료
백종현, 『존재와 진리』, 철학과 현실사, 2000.
카울 바하, 『칸트 비판철학의 형성과정과 체계』(백종현 역), 서광사, 1992. 등등.

※ 연락처: 임상진, 011-9967-6323, ratione@hanmail.net

　

◈ 현상학과 실존주의 [게시판]

후설, 하이데거, 니체, 키에르케고르 등 형상학과 실존철학을 공부함으로써 우리가 처해있는 ‘현대’라는 상황의 의미를 진지하게 성찰하고자 하는 학회입니다.

▷ 2001-1학기 공부 내용: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1부

▷ 2001-2학기 공부 내용: 후설, 『현상학의 이념』

▷ 2002-1학기 공부 내용: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후설의 『이념들 I』

※ 연락처: 김기복(016-741-2409 / boribap1@hanmail.net)

　

◈ 사회철학 [게시판] [커뮤니티]

사회철학회는 사회이론에 대한 철학적, 비판적 접근을 위해 사회철학의 제문제를 고찰하고자 합니다. 그 첫 출발로 작년에는 마르크스의 자본론 중 ‘상품’장을 공부했으며, 이번 학기에는 헤겔의 『정신현상학』을 읽고 있습니다. 독일어 원전을 통해 텍스트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사회철학의 이해를 위한 이론적 토대를 쌓고자 합니다.

▷ 2001-1학기 공부 내용: 마르크스, 『자본』 1권 1편

▷ 2001-2학기 공부 내용: 마르크스, 『자본』 1권 계속

▷ 2002-1학기 공부 내용: 헤겔, 『Phänomenologie des Geistes(정신현상학)』
참고문헌: 임석진 번역의 『정신현상학』과 장 이뽈리뜨의 『헤겔의 정신현상학』

※ 연락처: 이명순(011-439-6438 / iam643@hanmail.net)

　

◈ 프랑스 철학회 [게시판]

◈ 내용: 60년대 이후 프랑스 철학의 주된 흐름 중 하나인 구조 주의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자 합니다. (텍스트를 중심으로 하며 필요한 부분은 다른 책 참조)

◈ 텍스트

1. 벵쌍 데꽁브(Vincint Descombes), 『동일자와 타자』 -현대 프랑스 철학(1993-1978)-, 박성창 역, 인간사랑 1990. 

영역본: Modern French Philosophy, Cambridge Univ. Press, 1980. 

원텍스트: Le Meme et L'Autre, quarante-cinq ans de philosophie francaise(1933-1978), Edition de Minuit, 1979.

　

2. 프랑스아 도스, 『구조주의의 역사 1-4』, 이봉지 외 역, 동문선

원 텍스트: histoire du structuralisme Editionas la decouverte, 1991

영역본: History of structualism,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1997

(한글본을 기본으로 주로 영역본과 대조하여 읽을 계획)

◈ 모임, 장소: 매주 화요일 6시 반/ 인문대 5동 420호

◈ 참가자격: 철학의 현대적 흐름에 관심 있는 모든 학부생

◈ 연락처: 철학과 대학원

주재형 (veines@hanmail.net)

김은주 (purna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