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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존재는 그 근본에 있어서 왜 철학을 외면할 수 없는 것인가, 철학이 제기하는 물음이란 주로 어떠한 성질의 것이며, 이러한 물음들에 대해 고래로 어떠한 해답들이 주어지고 있는가를 개관하고, 아울러 현재의 우리의 철학적 과제가 무엇인가에 대한 전망을 준다.
This course will delve into the various aspects of the nature of philosophy. It asks why human beings cannot avoid philosophy due to their nature, and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philosophical questions usually asked. The course also provides perspectives on our current philosophical problems.

철학적 사고, 비판적 사고의 핵심적 특성은 논리적이라는 것이다. 오늘날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정보의 조직적 정리능력 및 합리적 사고능력의 개발에 있어서 논리적 사고의 훈련은 긴요하다. 본 과목은 그에 대한 초보적 훈련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다루는 내용은 일상언어의 기반 위에서 이루어진 전통적 아리스토텔레스논리학에서부터 전통논리학의 새로운 해석과 기호화를 통해 이루어진 현대기호논리학 즉 명제논리와 술어논리 등 기호이치논리학 전반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논리학의 구문론적 접근과 의미론적 접근의 비교설명도 덧붙여진다.
Being logical is what characterizes philosophical and reflective thinking. Thus, this course aims to train students in logical thinking, based on the basic understanding of how arguments are constructed. In the course, students will study formal principles in constructing proper arguments and examine various practical arguments concerning ethics, jurisprudence, philosophy and social sciences.

"논변에는 형식을 기반으로 하는 논변과 비형식, 즉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논변이 있는데, 이 과목은 주로 논변의 형식적 측면에 있어서 올바른 논변과 올바르지 못한 논변을 구분하는 방법과 원리를 알아보고, 이를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다루는 내용은 일상언어의 기반 위에서 이루어진 전통적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에서부터 전통논리학의 새로운 해석과 기호화를 통해 이루어진 현대기호논리학 즉 명제논리와 술어논리 등 기호이치논리학 전반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논리학의 구문론적 접근과 의미론적 접근의 비교설명도 덧붙여진다."
"The goal of the course is to teach how to distinguish the right from the wrong argument from a formal perspective. It deals not only with the traditional Aristotelian logic, but also with the contemporary symbolic logic such as propositional logic and predicate logic. The comparison between the syntactic and the semantic approach to logic will also be discussed."

"전환기 우리사회의 현실인식과 그 전개과정을 철학적 관점에서 고찰한다. 문명비판으로서의 철학적 반성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회와 의식의 연관성, 이론과 실천의 통합의 문제를 다루는 것을 비롯하여 개인과 사회, 인간본성, 산업화와 인간소외, 기술시대의 합리화 등의 제문제를 살피는데 있어서 원용되는 철학적 제개념을 사적 및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우리 사회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처방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This course examines the validity of employing philosophical reflection to offer cultural critique. It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ety and consciousness, how to devise practical applications from theory, the nature of human beings, their alienation in an industrial society, as well as the role of rationality in a technological age. It also explains philosophical concepts required for the analysis of the above topics. Finally, it discusses possible paths to encourage,further, the social progress of our society.

"일반 교양강좌로 제공하는 불교철학 입문과정이다. 석가세존의 생애와 사상을 시발로, 인도 대승불교 철학의 두 체계와 중국종파불교의 전개 및 한국불교의 역사와 사상 그리고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를 불교철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논의할 수 있는지를 다룰 것이다."
This is an introductory course on Buddhist philosophy. The course will cover not only the history of Buddhism in ancient Asia but also discuss the meaning of Buddhist philosophy in the contemporary age.

"노자의 <도덕경>과 <장자>원전을 선독하면서 이들의 철학, 즉 도가철학에서의 형이상학, 인식론, 도덕설, 인간학 등에 이르기까지 분석적으로 검토·이해한다. 이와 함께 도가철학의 후대 불교와의 관계, 도가철학의 종교적 영향 및 산수화에 미친 예술론, 과학적 경향을 주도하게 한 도교와의 상관관계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Students will study the metaphysics, epistemology, ethics, and the views on life of Taoism through the readings of "Daodejing" and the "Zhuangzi", two major classics in Taoist Philosophy. They will be expected to critically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Taoism on Chinese Buddhism, the Taoist Religion, as well as Chinese art and science.

"인간사회의 역사에 관한 철학적 이론의 생성가정을 Augustin, Vico, Herder, Hegel등을 통해 고찰하고, 역사과학의 방법론의 철학적 정초문제를 Dilthey, Rickert, Windelband, Croce등을 중심으로 검토하며, 역사인식에서의 「설명과 이해」에 관련된 최근의 논쟁방향을 살핀다."
The course investigates the development of philosophical theories in the history of human society. Students will examine the philosophical foundation for historical science, and survey the recent debates.

"이 강좌는 기존의 3학점 강좌인 '동양철학개론'과 그 성격이 유사하나, 그 내용이 다소 제한적이며 수강학생들의 포괄적인 이해가 강조될 것이다. 이 강좌는 동양의 철학을 몇 가지 기본적인 관점에서 분류하여 교육한다. 우선 학파의 분류인 유가, 도가 묵가 및 기타 제자백가사상을 소개하고, 각 학과의 기본철학이 가진 특성을 각각 파악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한편 각 학파에 있어서의 동양철학의 주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상호 비교한다."
This course is similar in structure to the course "Introduction to Philosophy" (3-3-0), but its contents are more limited and focused. The emphasis is on the general understanding of topics from eastern philosophy, including a reflection of the current and significant debates as well as thoughts from contemporary philosophers.

"이 강좌에서는 오늘날 가장 중대한 개인적, 사회적 관심사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생명의료문제를 다룬다. 임신중절, 안락사, 장기이식 문제 등에 대한 철학적 성찰과 논의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사회적, 개인적 의사결정 과정의 도덕적, 윤리적 근거를 탐구한다. 이 강좌의 내용을 통해서 수강학생들은 현대사회의 문제와 이러한 문제들을 둘러싼 여타의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안목을 얻게 될 것이다."
This course deals with the philosphical issues concerning bio-medical fields such as abortion, euthanasia and organ transplants. It will investigate the moral and ethical grounds on which decisions are made, including philosophical discussions of these topics. Students can expect to improve their ability to objectively and critically examine important, ethical problems.

"플라톤은 예술이 윤리적 타락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예술의 검열을 정당화한 이래로 윤리적 평가는 예술에 대한 평가에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본과목은 예술에 대한 평가와 윤리적 가치의 문제를 검토함을 통해 미와 윤리적 가치의 상호관계를 검토해 볼 것이다."
"This course deals with bio-medical problems such as abortion, euthanasia and organ transplants. It investigates moral and ethical grounds for the philosophical discussions as well as decisions concerning these controversial topics. Students can expect to improve their ability to examine these important ethical problems critically."

사회현실의 인식문제를 둘러싸고 일어난 방법논쟁에 관한 사적인 검토를 거쳐서, 사회인식의 이론정립에 있어서의 경험적, 분석적 방법의 타당성과 그 한계를 설명하며, 해석학과 변증법의 과학적인 성격을 밝힘으로써 이것들의 사회인식론으로서의 효용성을 연구하는 한편, 인간의 사회적 존재의 구조를 현대철학의 제이론을 통해 조명하여 인간의 공존재성의 특징을 규명한다.
This course examines debates on methodology for the knowledge of social reality, explaining the validity and limits of empirical and analytic methods in constructing social theories along with clarifying the scientific character as well as the utilization of hermeneutics and dialectics as theories of social knowledge. The course will also study the structure of human beings as social existence by examining the feature of co-existentiality of human beings through various analyses of contemporary philosophical theories.

인식론이란 앎의 철학적 근거가 무엇인지를 따져보는 철학분야이다. "앎의 본성은 무엇인가", "어떤 조건이 갖추어져야 앎이 성립하는가", "안다는 것과 단순히 믿는다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등이 인식론의 주된 물음들이다. 이 과목은 이러한 물음들에 대한 대표적인 철학적 논의들을 훑어보는 순서로 진행될 것이다.
Epistemology is an area of philosophy that investigates philosophical grounds for knowledge. This course will survey representative theories on key epistomological questions such as "What is the nature of knowledge?" "What conditions presupposes the obtaining of knowledge?" and "What distinguishes knowledge from merely belief?"

"이 과목은 동양의 철학개론을 몇 가지 관점으로 분류하여 교육할 것이다. 먼저 불교사상, 유가사상(孔子, 孟子, 荀子), 도가사상(老子, 莊子), 묵가사상 및 기타 諸子百家 사상을 간략히 소개하겠지만 대부분은 동양철학의 주요한 주제를 다룰 것이다. 天, 道, 理, 氣, 仁, 義, 心, 性, 善惡, 四端, 七情 등의 중국철학의 주제 뿐 아니라 해탈, 열반, 깨달음 등 불교에 관한 주제도 폭넓게 다루어 보고자 한다. 아울러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이들 전통사상이 오늘날의 철학으로는 어떻게 이해될 수 있으며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도 알아보고자 한다."
"This course provides students with the eastern philosophy as is classified. First of all the course briefly introduces Buddhism, Confucianism(Confucius, Mencius, Xunzi), Taoism(Laozi, Zhuanzi), Mohism and other various schools in ancient China. It it deals with main topics in the eastern philosophy such as the heaven, Tao, Li(principle), Qi(material-force), Ren, Righteousness, Mind-heart, the Nature, Good and Bad, the four beginnings, the seven feelings in Chinese philosophy and deliverance, nirvana, spiritual awakening in Buddhism. Through presentations and discussions students will comprehend how the ancient thoughts can be reinterpreted in contemporary contexts."

"본 교과목은 중국과 인도를 중심한 동양의 철학사상을 이해하기 쉽게 마련한 교양과목이다. 우선 중국의 선진시대 제자백가의 다채로운 학설을 소개하여 동양인의 정신적 지혜의 탁월성을 인식시키고 그 지적 유산의 사상적 영향과 확산현상을 소개한다. 인도사상 및 불교사상의 전개도 그 기본성격과 각 지역에서 전개 발달된 제특징을 학습함으로써 다양한 철학사상에 대한 인식을 도모한다."
"This course helps students understand major topics in Asian philosophy through reading classics in Asian philosophy. The main topics of this course include Hinduism, Buddhism, and ancient Chinese thoughts."

과학적 탐구에서 사용되는 모형 및 가설들의 유형과 성격을 이해하고 이들을 평가하는 방식들을 다룰 것이다. 또한 과학적 지식이 관련되는 개인적 또는 사회적 의사 결정의 형태들을 이해하고 이들을 평가하는 방식들을 다룰 것이다. 이러한 논의들은 과학적 탐구가 이루어지고 그 성과가 활용되는 과정을 일반적 수준에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This course examines the types and characters of the models and hypotheses in scientific inquiry and evaluates them. It also examines the features of various individual or social decisions involving scientific knowledge and evaluates them. Through these examinations the course will improve students' ability to understand comprehensively and examine critically the way scientific inquiry proceeds.

이 과목에서는 경험 과학이 불러일으키는 여러 가지 철학적 물음들을 선택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다. 과학의 목표는 무엇이며,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어떤 방법들을 사용하는가? 과학 활동은 세계에 대한 진리를 산출하는가? 과학은 과연 진보하는가? 과학적 활동은 흔히 이야기되는 것처럼 합리적인가? 과학은 가치중립적인가? 과학과 사이비과학의 구분은 어떻게 가능한가?
This course examines various philosophical problems raised by empirical sciences. What is the goal of science? What methods do scientists use to achieve it? Does scientific activity help attain truths about the world? Does science progress? Is scientific activity rational as is often argued? Is science interest-independent? How can we draw the line between science and pseudo-science?

이 과목은 한 시대의 문화적 정체성을 규정하는 배후의 조건과 문화의 역사적 변동을 지배하는 배후의 논리를 성찰하도록 유도할 뿐만 아니라 중요한 문화적 현상들에 대한 이론적 해석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서 개설되었다. 근대사회와 문화에 대한 니체, 프로이트, 마르크스의 계보학적 분석은 이런 이론적 해석의 초보적 사례이다. 이 강의에서는 이들 외에도 카시러의 문화철학, 구조주의 이후의 현대 프랑스철학,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 논쟁이 참고 자료로 소개될 것이다.
This course investigates the background condition of cultural identity and the background logic of cultural change. It also interprets significant cultural phenomena theoretically. The representative examples of these theoretical interpretations are the genealogical analyses of modern society and culture as proposed by Nietzsche, Freud and Marx. The course also discusses Cassirer's philosophy of culture, the modern French philosophy after structuralism, and the debate concerning post-modernism.

고대, 중세, 근세로 이어오는 서구철학사상의 변천을 개관한다. 우선 고대와 중세에 이르기까지 서구문명을 꿰뚫고 있는 두 조류, 즉 그리스적인 합리주의사상과 기독교적인 종교사상의 본래의 모습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다음에 르네상스라는 독특한 과도기를 거쳐 근세에서 인간주관이 어떻게 자기전개해 나가는가를 추적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이 강의가 초보자를 위한 ""철학입문""이 될 수 있도록 유념한다. 즉 선철들이 어떤 문제를 어떻게 세우며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가를 살핌으로써, 대학생들이 스스로 사색하고 스스로 철학하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This course surveys how the western philosophical thoughts have developed from ancient to modern times. First of all, the course examines Greek rationalism and Christian thoughts, which are two main streams in western culture from ancient to medieval times. Then it tracks how human subjects developed their identities through Renaissance in modern times. This introductory course paves a way for independent thinking by reflecting on how previous thinkers formed and solved philosophical problems.

남녀 성 차이와 성 차별에 대한 이론들, 현대 여권주의의 다양한 주장 및 반론 등을 통해 인간과 성(gender)에 대한 철학적 이해를 도모하고 성(sex)과 결혼 및 사랑의 관계, 동성애와 이성애, 성적 도착과 변태, 포르노그라피 등 성 윤리와 관련된 갖가지 문제들을 논의하는 가운데 인간과 사랑 그리고 성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성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The course aims at helping students develop their own views on love and gender by studying theories about sexual distinctions and discriminations. It examines various debates regarding modern feminism and discusses various topics such as sex, marriage, love, homosexuality and heterosexuality, sexual perversion and pornography, etc.

본 교과목의 목표는 철학적 문제의 본질적인 성격을 해명하고 중요한 철학적 주제들을 검토하면서 철학이 어떤 학문인가를 살펴보는데 있다. 본 교과목의 강의 내용은 크게 2부로 나뉘어 진다. 강의의 서두에 해당하는 제1부에서는 철학에 대한 일반적이며 예비적인 고찰이 이루어진다. 강의의 제2부의 목표는 서양철학의 중요한 주제들을 검토하면서 제1부에서 이루어진 철학에 대한 일반적이며 예비적인 이해를 보다 더 구체적이며 심층적인 이해로 바꾸는데 있다.
The objective of this course is to examine the nature of important philosophical problems and topics. The first part of the course deals with the basic question: What is the distinctive characteristic of philosophy? The second part deals with the various philosophical problems related to art, religion and other sciences. Also examined are key issues in metaphysics and epistemology such as existence, essence, knowledge, truth, empiricism and rationalism.

전통적으로 동양철학의 범주에는 철학사상으로 불교, 유교, 도교가 포함되고 지역적으로는 남아시아(인도, 세일론), 동북아시아(중국,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미얀마, 태국 등)가 그 범위에 든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랍권인 서남아시아를 포함시키기도 한다. 본 교과목은 교양과목으로서 학생들의 동양철학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학적 특색을 강조하기보다는 문화, 사상적인 측면에 비중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크게 불교, 유교, 도교, 한국의 민간신앙에 나타난 삶과 죽음의 문제를 다루게 될 것이다.
In this course, students will learn about the cultures and thoughts of various Asian traditions. A wide range of topics are dealt with in this course, ranging from Buddhism, Confucianism and Taoism to Korean folk beliefs. The areas that are surveyed in this class include South and Southeast Asia (India, Ceylon, Myanmar, Thailand) as well as East Asia (Korea, China, Japan).

이 강의에서는 과학 기술의 발달에 따라 현대사회에서 새로이 제기되는 주요한 윤리적 문제로서 생명·의료윤리, 정보 윤리, 환경윤리 등에 대해 실천윤리(practical ethics)적 접근을 하고자 한다. 또한 전통과 근대성이 맞부딛히면서 공존하는 현대 한국 사회의 특수한 윤리적 상황을 고찰하는 장을 마련하여 지금까지 다룬 여러 이론적 성찰들을 매개로 수강생들이 직접 현재의 우리 모습에 대해 반성적으로 성찰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특히 현재 한국사회의 민주주의 구축과 관련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여러 주제들, 예컨대 집단주의, 신뢰성, 유교 윤리 등을 다루고자 한다.
This course examines various theories in ethics and meta-ethics. From classic and contemporary topics in social ethics and political philosphy to modern practical ethics such as bio and information ethics, the range of ethics discussed in this class is far and wide. It outlines the minimum morality required for our society and critically reflects on its present situation.

한국에서 전개된 철학적 사유를 고대에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개관한다. 먼저 유, 불, 도 3교의 한국적 전개에 따른 그 시대적 사상과 특징을 체계적으로 살펴본 다음 원효, 지눌, 퇴계, 율곡 등 주요 사상가의 철학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실학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세계관의 변화와 서양사상의 수용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나를 살펴봄으로써 현재의 한국철학이 성립된 역사적 과정을 알아보고 전통사상과 현대철학의 차이에 관해서도 토론해 보고자 한다.
This course helps student to understand mail currents of Korean Philosophy by studing the classical works of Korean philosophy. the topics in this course range from the ancient Korean religious views on life and the world of Confucianism, Buddism, and Taoism to new trend of thoughts such as Sirhak (or Practical Science) in the 17-18th eenturies, and to 섣 conflicts and interaction between conservative and reforming factions in the latter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이 과목은 영미와 유럽 대륙의 현대철학의 다양한 조류를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의 다양한 사조를 접합으로써 학생들은 현대 문명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한 포괄적 이해를 얻는다.
This class reviews diverse trends in contemporary philosophies including Anglo-American philosophy and European philosophy. Through this class, students are expected to acquire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current state and the future of contemporary culture.

이 강좌는 고전적인 철학작품들을 그 시대와의 연관 아래 분석, 성찰하는 훈련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철학의 탄생과 형성과정을 구체적으로 체험할 뿐 아니라 다른 시대의 문제를 자신의 시대와 연결시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스러운 철학훈련을 유도한다. (강좌는 강의 교수에 따라 상이한 철학자를 주제로 할 수 있다. 공자의 <논어>, 왕양명의 <전습록>, 다산의 <주역사전>, 플라톤의 <국가>,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베르그송의 <창조적 진화> 등 동서양의 여러 철학 고전들이 텍스트로 선정될 수 있다. 강의 담당교수에 따라 동?서양 또는 상이한 시대의 두 권 이상의 저술을 택하여 강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
Aiming at a living philosophical desciplin through a textual analysis and reflexion the assical works of eastern or western philosophers, this lecture offers to students the chances to reexperience the origin and evolution of the most important philosophical theries and to rethink our philosophical situation in comparison with that of another ages.

철학에 대한 총괄적 안내를 하는 교과목으로, 첫째, 반성적 지식으로서의 철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둘째, 논리적·사변적 사고에 적응하도록 한다. 셋째, 철학의 전개사 즉 학문의 분화발달사연구를 통해 인간문화 전개양상 및 제문화 영역과 학문영역, 개별 학문들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넷째, 철학적인 문제들 즉 논리· 인식·존재원리의 문제, 도덕·사회원리의 문제, 문화·역사의 문제들을 검토하면서 인간정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케 한다. 학생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문화의 정수(精髓)를 체인(體認), 체득(體得)함으로써 세상사에 대한 식견을 높이고, 근본적인 철학정신을 익히게 된다.
This course provides an overall introduction to philosophy. Its objective is to help students understand the principles of philosophy as reflective knowledge, and to get students accustomed to logical and speculative thinking. In addition, the class will enable students to understand the development of human culture and the relationship among specific sciences by studying the history of philosophy and science in general. Various philosophical problems -- logical and epistemic, ontic, moral, and social principles -- and the problem of culture and history will be closely scrutinized.

이 교과목은 인도철학과 불교철학 일반을 다룬다. 인도에서 나타난 여러 철학 학파들의 형성과 발달을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인도의 문화적 역사적 배경 속에서 탄생하여 아시아의 여러 문화권에서 다양한 사상적 전통을 형성한 불교에 대해 고찰한다.
This course deals with Indian philosophy and Buddhist Philosophy. Students are invited to contemplate on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various Indian philosophies. Students will also have an opportunity to delve into how Buddhist philosophy was founded in the background of Indian culture and history, and the way it formed various philosophical traditions in many Asian countries.

서양 근세의 주요 철학활동의 의의를 밝히고 철학사상의 큰 흐름을 따라 先哲을 追체험하며, 서양근세철학 문화가 현대문화에 미친 영향을 분별한다. 또한 서양 근세 철학이 제기했던 문제를 학생들 스스로 탐구해 봄으로써 이 문제들이 역사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철학적 과제로 다가올 수 있음을 체험하게 한다. 이성론(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쯔), 경험론(로크, 버클리, 흄), 비판철학(칸트), 독일이상주의(피히테, 쉘링, 헤겔)의 형성배경과 중심내용 및 의미 천착이 이 교과목의 주요 부분을 구성한다.
This course deals with the main philosophical works of the modern western era, and their impacts on our contemporary culture. Students will understand the philosophical problems of modern times and assess their significance. The course covers the development and content of rationalism (Descartes, Spinoza, Leibniz), empiricism (Locke, Berkeley, Hume), critical philosophy (Kant), and German idealism (Fichte, Schelling, Hegel).

이 과목은 철학을 전공으로 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제공되는 교과목으로서 현대 서양에서 활발하게 논의되는 다양한 철학적 사유들을 개괄적으로 다룬다. 영미권에서 발달한 언어철학, 과학철학, 심리철학과 유럽권에서 발달한 생철학, 해석학, 현상학, 실존철학, 비판철학, 구조주의, 탈현대 철학 등을 다룬다. 현대에 계속 논의가 진행 중인 철학적 문제들을 다양하게 접함으로써 학생들은 현대 철학의 흐름을 이해하고 스스로 비판적 사고를 하는 훈련을 할 수 있게 된다.
This course surveys various philosophical trends in the contemporary western world. It deals with the philosophy of language, science, and of the mind in the Anglo-American tradition. It also deals with hermeneutics, phenomenology, existentialism, critical philosophy, structuralism and postmodernism in the European tradition. Students are trained to think critically in order to comprehend trends in contemporary philosophy.

한국의 역사적 문화와 學으로서의 철학을 한데 엮는 방법론의 모색을 출발점으로 해서 우선 한국철학의 출발점의 문제 및 원시사상의 근본가정을 살펴본 다음, 불교, 유교, 기독교 등 종교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외래사조가 한국적으로 소화, 흡수되어 변용 및 창조적으로 재구성되는 과정을 역사적인 조감법으로 개괄한다.
This course gives students an opportunity to learn Korean philosophy by examining Korean history, culture, and indigenous thought and its premises. The students will then examine the process by which Koreans have assimilated foreign thoughts into unique philosophies.

현대 기호논리학의 諸영역인 명제논리, 양화논리, 관계논리 및 집합론 등을 다루며, 일상언어와 인공언어인 기호논리와의 관계를 고찰한다. 그리고 기호논리체계가 적합한 인공언어체계인지 등의 여부를 따지는 메타논리학을 소개함으로써 학문의 토대를 이루는 이론구성의 한 모형을 제시한다.
In this course, students will be introduced to propositional logic, quantificational logic, relational logic, and set theory and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ordinary language and artificial language--i. e., symbolic logic. In addition, they will discuss meta-logic, which deals with the question of whether systems of symbolic logic are appropriate as artificial languages.

고등학교에서의 철학교육의 목표는 각 피교육자로 하여금 자율적인 사고, 비판적인 사고, 반성적인 사고 등을 함양토록 함으로써 건전한 상식과 도덕감을 갖춘 민주사회의 한 창조적 역군이 되도록 하는 데에 있다. 이 목표를 위해서 철학교육의 내용은 어떠해야 하며, 또 그 내용을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일지를 집중적으로 검토, 논의한다.
The purpose of philosophy classes in high school is to cultivate students' autonomous, critical, and reflective thinking. This class researches and discusses how a high school philosphy education can encourage students to become creative members of a democratic society, with sound common sense and morality.

중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서 사용되는 『철학』, 『논리학』 교과서와 교사 지침서를 분석하면서 그 활용법을 익히고, 참고 교재 개발 방법, 교안 작성법, 교수법, 학생 평가 방법 등을 강론하며, 마지막에는 실습 기회를 부여하여 교육 현장에 대한 적응력을 함양한다.
In this course, students will analyze junior high and high school philosophy and logic textbooks, and will research, develop, and discuss methods to utilize best these texts.

19세기 이전의 서양 윤리학에서 제기된 주요문제와 이 문제에 대한 여러 학설들 중에서 중요한 것을 유형에 따라 소개함으로써 고전적 윤리학의 기본개념들을 이해하도록 하는데 역점을 둔다. 먼저 윤리학의 기본 문제들을 제시하고 이 문제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 스피노자, 칸트, 흄, 밀 등의 접근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학설에 대해 간략하게 비판적으로 고찰할 것이다.
This course provides an introduction to important theories of prominent problems in pre-19th century ethics. We will critically survey the theories of Aristotle, Spinoza, Kant, Hume, Mill and others who proposed to solve the fundamental problems in ethics. This introductory survey will help students grasp the basic concepts of classical ethics.

사회현실의 인식문제를 둘러싸고 일어날 방법논쟁에 관한 사적인 검토를 거쳐서, 사회인식의 이론 정립에 있어서의 경험적, 분석적 방법의 타당성과 그 한계를 설명하며 인간의 사회적 존재의 구조를 현대철학의 제 이론을 통해 조명하여 인간의 공존재성의 특징을 규명한다.
The course examines the debate on methodology for understanding social reality and evaluates the validity of empirical and analytic methods used in constructing a social theory. And it enquires into the structure of the social existence of human beings and also into the feature of co-existentiality of human beings.

중국인들의 불교 동화 사례는 현대 문명 교섭사의 측면에서 귀감이 될 수 있다. 이 교과목은 불교와 중국 문화의 교섭이라는 면에서 중국식 호불론, 격의불교, 삼론종, 유식종, 천태종, 화엄종, 정토종, 선종 등의 사상을 검토한다. 또한 중국불교의 주요 사상가와 특정 문제를 다룬다.
The Chinese assimilation of Indian Buddhism is a good example of cultural interaction. In this course, students examine Chinese national Buddhism, Geyi Buddhism(the translation technique during the earliest period of the translation of Indian Buddhist texts into Chinese), Sanlunzong(Chinese Madhyamika), Weishizong(Chinese Yogacara), Tiantaizong, Huayanzong, Jingtuzong, and Chanzong (Zen School) from the perspective of the interaction between the Buddhist and Chinese cultures. In addition, important figures and specific topics in Chinese Buddhism are discussed.

인식론이란 앎의 철학적 근거가 무엇인지를 따져보는 철학분야이다. ""앎의 본성은 무엇인가?"", ""어떤 조건이 갖추어져야 앎이 성립하는가?"", ""안다는 것과 단순히 믿는다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등이 인식론의 주된 물음들이다. 이 과목은 이러한 물음에 대한 대표적인 철학적 논의들을 훑어보는 순서로 진행될 것이다.
Epistemology is an area of philosophy that investigates philosophical grounds of knowledge. The key questions in epistemology are these: What is the nature of knowledge? What conditions should be met for knowledge to obtain? What distinguishes knowing from merely believing? The course examines representative theories that answer those questions.

이 교과목은 불교 전반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갖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국불교의 역사와 철학을 다룬다. 구체적으로 원효(元曉), 지눌(知訥), 의천(義天), 휴정(休靜), 보우(普愚) 등 대표적 고승들의 사상을 학습하고, 한국 불교의 대종인 선불교의 철학적 성찰을 시도한다.
This is an above-intermediate course that requires general knowledge of Buddhism. The course deals with history and philosophy of Korean Buddhism. Wonhyo, Jinul, Euicheon, Hyujeong and Bowoo are among the major philosophers the course will cover. Philosophical contemplation of Son(禪), the mainstream of Korean Buddhism, is also discussed.

이 교과목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한자 문화권에 속한 나라들이 공유하고 있는 유교, 불교, 도교사상을 다룬다. 이외 동양의 전통사상을 다양한 관점과 방법론에서 접근해보고, 이러한 전통사상이 현대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에 대해서 논의한다.
This course explores methods for approaching various traditional thoughts of the East Asian countries: mainly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Students will have an opportunity to gauge the significance of traditional thoughts in modern society.

서양철학의 토대를 이루는 고대 철학의 여러 문헌들에서 인식론, 존재론, 정치철학, 윤리학 등의 분야들에 대해 역사적으로 접근하며 강의하고 주요 텍스트를 직접 접하여 논의하는데 이 과목의 목표가 있다. 철학사적으로 볼 때 최초로 도입되는 철학적 개념들과 이론들의 연관과 이들의 철학사적 영향을 점검하는 것은 서양철학의 성격을 분명히 밝히는 데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In this course, students will discuss, via lectures and readings, epistemology, ontology, political philosophy, and ethics in ancient Western philosophy. To understand the nature of Western philosophy, it is necessary to examine the philosophical concepts and theories introduced at the dawn of Western philosophy and their impact on the history of philosophy in general.

서양 기독교철학의 형성과 전개과정을 교부철학, 스콜라철학의 주요문헌들을 통해 개관하여 서양철학의 중세적 전통을 이해시키는 것이 이 강의의 목표이다. 희랍철학과의 만남을 통해 서양에 유입된 기독교가 어떤 새로운 문제에 부딪치며 이 문제들을 어떤 개념들을 통해 체계화해 가는지를 검토함으로써 서양철학의 중세적 토대를 이해하게 하고 아울러 서양 근대철학의 형성에 미친 중세의 영향을 이해하도록 한다.
In this course, students will study the medieval tradition in Western philosophy by surveying the birth and development of Christian philosophy through the key original texts of patristic philosophy and Scholasticism. The course will examine the problems that the Christian religion faced and the way in which it managed to solve them--through a systemization of its own conceptual framework. In the course, students will arrive at an understanding of the impact of medieval thought on the formation of modern Western philosophy as well as the medieval foundation of Western philosophy in general.

서양근대철학의 본성을 영국의 경험주의에 초점을 맞추어 알아보자는 것이 이 강좌의 기본 목표이다. 경험주의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졌던 기본 문제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본 강좌의 주요내용이 될 것이다. 베이컨, 홉스, 로크, 버클리, 흄의 철학에서 핵심적으로 논의되었던 문제들을 현재의 시각에서 재조명해볼 것이다. 특히 지식과 믿음, 과학적 방법, 관념과 실재, 실체와 인과, 자아와 인격, 자유와 결정론 등의 문제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다. 읽을 거리는 주로 일차 문헌에서 발췌될 것이다.
In this course, students will inquire into the nature of modern philosophy, focusing on classical British empiricism. The course will be devoted mainly to an intensive examination of the basic problems in British empiricism. Selected topics in the works of F. Bacon, T. Hobbes, J. Locke, G. Berkeley, and D. Hume will be read and reviewed from the contemporary perspective. Particular attention will be paid to the following issues: the natures of knowledge and belief; scientific and philosophical methods; the nature of ideas and the problem of reality; substance and causation; the concept of the person; and free will and determinism. Readings will be drawn from important secondary sources as well.

데카르트(1596-1650)로부터 발단하여 스피노자·라이프니츠를 통해 전개된 서양 근대 초의 합리주의, 칸트의 비판철학 그리고 피히테·셸링을 지나 헤겔(1770-1831)에서 정점에 이른 독일이상주의 사상의 대강을 고찰한다. 근대 이성주의가 갖는 문화사적 의미를 새기고, 당대 경험주의와의 핵심 사상 비교, 19세기 후반 이후의 반이성주의 및 20세기 후반의 이른바 '포스트모더니즘'과의 연관 관계를 살핀다.
In this course, students will examine early modern Western rationalism originated by Descartes and developed by Spinoza and Leibniz as well as German idealism, which was begun by Kant, Fichte, and Schelling and culminated in Hegel. In addition, students will study the cultural and historical implications of modern rationalism, compare it with modern empiricism, and investigate its connection with 19th-century anti-rationalism and 20th-century postmodernism.

언어와 세계의 관계, 언어와 사유와의 관계 및 언어와 문화와의 관계가 제기하는 철학적 문제를 형식언어, 변형언어, 해석학 및 구조주의적 입장에서 비교, 검토한다.
The philosophical problems concerning the relations between language and the world, language and thought, language and culture are examined and discussed from the perspectives of formal language, transformed language, hermeneutics and structuralism.

이 교과목은 전한시대 이전에 활발하게 전개된 유가, 도가, 법가, 묵가 등 제자백가들의 다양한 철학적 논의를 당대 사회의 변화·발전과 연관시켜 비교 연구한다. 또한 동중서의 사상 등 전한시대 철학에 대해서도 다룬다.
This course provides students with a chance to survey various streams of philosophical schools such as Confucianism, Taoism, Mohism, Legalism, etc., in relation to the changes of the ancient Chinese society. Philosophy of the former Han era will also be dealt with.

이 교과목은 청대고증학과 그 이후 중국 현대 신유학에 이르기까지, 서양사상의 충격과 영향 하에서 중국철학의 자체문제를 19세기 이후 어떻게 주체적으로 형성하고, 전통철학의 정당성을 어떻게 발전시켜 왔는지를 살핀다. 특히 5.4운동 이후 문화보수주의 학자들의 전통사상 긍정론 주장에 주목하며, 중국 근대철학의 강점과 현실성을 파악한다.
This course investigates the ways Chinese thinkers ― from the bibliographical school of Qing dynasty up to modern new Confucianism ― justified the key principles of Chinese philosophy against the onslaught of Western thoughts. The strengths of modern Chinese philosophy will be duly appreciated by focusing on the cultural conservatives who defended the traditional philosophical thoughts after the May Fourth movement.

이 교과목은 주희가 성리학을 종합한 과정을 검토하기 위해 주희 이전의 주돈이, 소옹, 장재, 정호, 정이 등의 사상을 검토하고, 주희 사상의 형성과 그 체계를 전체적으로 조망한다. 또한 주희 사상과 큰 차이를 보이는 명대 왕양명의 철학을 다룬다.
In order to understand the compilation process of neo-Confucianism by its figurehead, Zhu Xi, the course will read texts of the scholars that came before him and greatly influenced him: Zhou Lianxi, Zhang Zai, Cheng Hao and Cheng Yi. Wang Yangming who comes after will be compared and contrasted with Zhu Xi for better interpretation of Confucianism.

서양 철학의 여명기에 어떤 문제들이 어떤 방식으로 제기되고 제기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도입된 개념과 논변들이 어떤 것인지를 당시 전적의 강독을 통해 검토한다. 희랍자연철학,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문헌이 일차적인 선택 범위에 들며 고전어 원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철학적 분석과 문헌학적 역사적 접근방법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거의 철학적 문헌을 학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도록 한다.
In this course, students will examine the philosophical questions, concepts, and arguments that were formed and used at the dawn of Western philosophy. It will deal primarily with the works of Greek natural philosophers, Plato, and Aristotle. The course will help students to access ancient Western philosophical works through not only analytical but also philological and historical methods.

현대 서양의 주요한 철학사조들을 대표하는 고전적인 저작들에 대해서 강독한다. 이를 통해 현대 서양철학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한편 철학서를 치밀하게 읽고 소화하는 능력을 함양한다.
In this course, students will read classical texts representing main philosophical currents in contemporary western thoughts. They will, thereby, not only gain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contemporary western philosophies but simultaneously be trained in reading philosophical texts.

과학과 관련된 주된 철학적 주제들을 선택하여, 현대의 대표적 견해들을 소개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다룰 것이다. 선택 가능한 주제들로는, 과학의 목표와 방법, 과학 이론의 구성과 역할, 과학적 설명, 실재론/반실재론 논쟁, 이론간 환원, 과학의 합리성 및 객관성, 과학과 사이비 과학의 구분, 자연 법칙 등이 있다.
Certain philosophical topics related with science will be selected and the related, representative views will be examined critically. Some of the possible themes include the purpose and methods of science, the construction and role of scientific theory, scientific explanation, realism/antirealism debate, inter-theoretic reduction, the distinction between science and pseudo-science, and the law of nature.

'마음의 본성은 무엇인가'라는 것은 古代로부터 이어지는 중요한 철학적 문제 중의 하나이다. 이 과목에서는 '마음과 신체의 관계는 무엇인가'라는 존재론적인 문제와, '심리용어의 의미는 어떤 근거에서 가능한가'라는 의미론적인 문제, '자신의 마음과 他人의 마음은 어떻게 인식될 수 있는가'하는 인식론적인 문제 등이 다루어진다. 이 과목은 위의 주제에 관한 기초적인 내용들을 강의한 후 이 강의내용과 강의시간에 제시된 문헌의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What is the nature of mind?"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questions asked since the ancient times. This course deals with the ontological question concerning the relation between mind and body, the semantic question of the meanings of mental terms, and the epistemological question of how to know one's own mind as well as others'.

이 과목은 인간이 독립된 개체가 아니라 사회적 존재라는 전체를 바탕으로 인간의 자기 인식, 인간과 인간 간의 바람직한 관계 그리고 인간과 사회 변화과정의 상관관계를 탐구하는 것을 과제로 한다. 이러한 탐구를 위해 올바른 방법론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서 인간 존재의 근본 양식에 대해 철학적으로 규명해 본다.
This course intends to investigate the self-conception of human beings, the interrelations among human beings, and the process of social change. It tries to locate a proper methodology for that investigation and illuminates philosophically the fundamental manner of existence of human beings in social contexts.

이 과목은 세계 전체의 구조와 구조원리, 세계 내에서의 인간의 지위와 인생의 의미, 세계의 존재근거와 신의 존재여부, 세계와 신 그리고 인간의 상호관계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들을 고찰한다. 수업은 각 주제들에 대한 강의 및 토론 그리고 각 주제와 관련된 고전들에 대한 강독으로 진행된다.
This course concerns itself with various metaphysical topics such as the fundamental world-constitutive principle, the existence and properties of God, metaphysical theories of the self, and the interrelation between the world, one's self and God. Students are expected to gain a deeper understanding of metaphysics through this course. The class will consist of lectures on the major topics as well as readings on the related classical texts.

규범 윤리학의 이론을 현실에서 만나는 다양한 실천적 문제들에 적용하는 윤리학을 의미한다. 응용 혹은 실천윤리학의 방법론을 위시해서, 생명-의료, 정보-사이버, 생태-환경, 그리고 기업, 공직, 언론, 성, 직업, 법, 경영, 군대 등 갖가지 분야에서 제기 되는 윤리적 문제들에 대한 이해와 논변, 합리적 선택을 배운다.
Practical ethics or applied ethics is a branch of ethics that applies theories of normative ethics to various practical and real problems. In this course, students will not only learn the methodology of applied or practical ethics, but also the ethical problems in numerous areas such as bio-medical, information-cyber, eco-environment, corporation, public service, the press, sex, occupation, law, management, and the army.

우리는 개개의 사물들에 대한 경험적인 관찰들을 귀납적으로 종합하는 것을 통해서 존재 전체에 대한 이해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존재 전체에 대한 이해에 입각해서 개개의 사물들을 이해한다. 고대와 중세 그리고 근대의 인간들은 각자 존재 전체에 대한 상이한 이해 안에서 사물들을 이해하고 그것들과 관계해 왔다. 이 과목은 이렇게 우리의 삶과 인식의 제일의 전제가 되는 존재이해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변화하며 사물들의 본질을 있는 그 자체로서 드러내는 존재이해는 어떻게 확보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탐구할 것이다. 이러한 탐구는 특히 데카르트에서 하이데거에 이르는 근대 이후의 존재론의 역사와 고전적인 텍스트들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This course will examine the ontological tradition in western philosophy. This course will investigate how the understanding of Being--which is the first presupposition of our life--is formed, and how the genuine understanding of Being--that makes the revealing of things as such possible--can be secured. Students will examine the history of modern ontology and its classical texts from Descartes to Heidegger.